벤처기업협회 "4차산업혁명 이끌 벤처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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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9-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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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기업협회-강남구청,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4차산업혁명을 이끌 벤처 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벤처기업협회는 강남구청과 19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에서 '강남구 스타트업 IR 활성화 지원사업-국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남구 스타트업 IR 활성화 지원사업은 강남구에 위치한 유망 벤처·창업기업 20개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협회와 강남구는 지난 4월 투자오디션을 통해 룰루랩, 넷뱅, 이기몹, 리브인라이프, 디파인드 등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6월에는 IR컨설팅·자료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이날은 투자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상담회를 진행했다. 협회와 강남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 투자유치 희망기업 중 글로벌시장 진출 경쟁력을 지닌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북미에서 현지 VC를 대상으로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 5개 기업을 런칭한다는 복안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국내외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국내외 스타트업 교류를 통해 강남구가 다시금 벤처·스타트업의 중심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테헤란벨리로 대표되는 벤처·스타트업의 출발지인 강남구가 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 지원 및 국내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을 기점으로 강남구가 기업성장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우수벤처 IR'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엔터리얼과 ISC, KSI Tech, KST Plant, 시크릿타운, 구루아이오티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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