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풀 뜯어먹는 소리' 김숙 "한태웅, 16세라고 안 믿겨…설정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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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6-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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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제공]


‘풀 뜯어먹는 소리’ 김숙이 중딩농부 한태웅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김숙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풀 뜯어 먹는 소리’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이 친구(한태웅)는 16살이 아닌 것 같다. 믿기지 않는다. 정말 너무 신기하다. 그래서 사실 이틀 정도는 의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엔 설정인가 싶었는데 정말 한결같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양반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방송이라 그렇지 네 명이 똑같은 걸 배운다. 그러면 두 세 번째는 화낼 수도 있는데 정말 똑같이 평온하게 가르쳐준다. 농촌 그 자체를 정말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농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 매력을 하나로 찝을 수 없지만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매력, 아이돌과는 또 다른 노래풍이 있다. 4~50대가 넘어가야 나오는 깊이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태웅이가 농사를 지으면서 가수가 되고 싶어 했는데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풀 뜯어먹는 소리’는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등 ‘마음소농’ 4MC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대농‘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삶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오늘(2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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