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지바이오 주가는 올해 들어 40% 넘게 상승했다. 지난 11일에는 1만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 CJ제일제당이 마니커에 대한 지분투자를 결정하며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CJ제일제당은 마니커 지분 12.28%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된다. CJ제일제당은 이 지분율만큼 마니커의 사료 공급권을 가져간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과 이지바이오는 곡물 공동구매와 물류센터 통합 운영, 교차 판매 확대와 같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또 해외 진출과 기존 유통망 공유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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