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샤이니, 최근 재계약 "이제 다시 시작"···"이수만 회장이 해준말"

데뷔 10주년 맞은 샤이니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샤이니 온유(왼쪽부터), 태민, 민호, 키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커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The Story of Light)'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6.11 [e-mail]/2018-06-11 16:30:29/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그룹 샤이니 민호가 최근 재계약을 했다며 "이제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민호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호는 "최근 10주년을 맞아 이수만 선생님과 식사자리를 가졌다. 최근 재계약을 마쳤다. 선생님이 '이제 시작'이라고 말씀하시더라. 저희도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것을 경험한 10년이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삼아 더욱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민호는 "10년 후에도 여전히 샤이니 활동을 하고 더 많은 앨범을 냈으면 한다. 각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10년 후에도 샤이니 활동을 계속 하고 있기를 바란다"고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는 각기 다른 신곡 5곡씩 채워진 총 3개 앨범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28일 발매된 EP.1을 시작으로 11일 EP.2, 25일 EP.3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샤이니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