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노조,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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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05-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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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 노동조합 포항지회가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

25일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노조 포항지회 조합원 13명이 송라면아동복지센터에 소속돼 있는 관내 아동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라면은 행정구역상 포항시에 포함돼 있으나 도서벽지지역으로, 평소 문화활동에 제약이 많이 따른다.

노조 포항지회는 올해 봉사활동의 초점을 문화활동에 소외돼 있는 아이들로 맞추고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14일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은 안전물품 설치 봉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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