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필라이트 후레쉬’…국내산 보리로 시원·상쾌한 맛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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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4-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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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이트 1년 만에 2억캔 ‘시장 안착’…여름시즌 공략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 4종[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메가 브랜드 육성 계획에 따라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 판매를 시작, ‘맥주 제철’인 여름시즌 공략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맥주를 사랑하는 소비자층을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 규모를 키울 핵심 제품으로 내세운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출시 후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입소문 났다. 출시 1년 만에 2억캔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1초에 6.6캔, 우리나라 성인 1명당 (20세 이상, 4,204만명 기준) 4.8캔 마신 수치다.

특히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 판매 성과라 더욱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국내보리만 사용하고 신선한 저온숙성공법으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 필라이트가 아로마홉을 사용해 풍미를 살렸다면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줄여 목 넘김이 깔끔하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파란색을 사용해 청량감을 강조했다. 

새로운 필라이트 후레쉬는 캔 355㎖·500㎖, 페트 1000㎖·1600㎖ 4가지 종류로 지난 26일 출고했다.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며 출고가는 필라이트와 같다. 코끼리 캐릭터 ‘필리’ 마케팅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필라이트가 2억캔 판매 돌파 여세를 몰아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라며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도 우수한 품질력과 가성비로 수입맥주와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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