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두산밥캣 사업부 조정효과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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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3-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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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사업부 조정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13일 분석했다. 또 두산밥캣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 주가 하락은 사업부 일부 매각에 따른 성장 저하 우려,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이슈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되나 콤팩트(소형 건설기계) 부문만 놓고 보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주택경기 호조로 시장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 재고축적 수요도 늘고 있다. 영업이익도 개선되고 미국 법인세율 인하로 순이익률도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사업부 조정 효과를 긍정적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헤비(Heavy) 사업부가 두산인프라코어로 양도되면서 매출에서 제외되고 포터블파워(PP) 사업부는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콤팩트 사업의 수익성이 가장 우수해 이에 집중하는 것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미국의 수입철강 관세부과에 따른 영향은 거의 없고, 오버행 우려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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