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회장에 신경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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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8-02-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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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 제37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 교수(63·사진)가 선출됐다.

간협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협 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신경림 교수는 대의원 261표 중 229표를 얻어 87.7%의 지지로 당선이 확정됐다.

신경림 회장은 1954년 전북 부안 출신으로 덕성여고와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2·33대 간협 회장을 거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현재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 회장은 “간호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로 도약하는 출발이자 토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간호정책 발전과 간호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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