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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자신감 가득 윤성빈 "내일은 연습 안해"

박성준 기자입력 : 2018-02-13 17:59수정 : 2018-02-13 17:59
연습 주행서 설렁설렁 뛰고도 2위…"부담·긴장 전혀 없어"

[지난해 11월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윤성빈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24·강원도청)이 경기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윤성빈은 13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공식 연습 3∼4차 주행에서 30명의 출전자 중 각각 2위에 올랐다. 윤성빈의 자신감은 이달 전력질주를 하지 않은 데서 나왔다. 스타트 성적은 3차 20위, 4차 23위에 머무를 정도로 뒤쳐졌다. 그럼에도 최종 각각 2위를 차지할 만큼의 저력을 보여줬다.

연습주행을 마치고 언론 취재에 응한 윤성빈은 연습주행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며 원하는 느낌을 찾으려 왔다고 짧게 답했다. 특히 스타트에 관해서도 주행 감각에 초점을 맞춰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윤성빈이 평창 트랙에서 마지막으로 주행해본 것은 지난달 31일이었다.

윤성빈은 "오늘 타보니 1월에 탈 때랑 느낌이 완전 흡사해서 굳이 내일은 연습을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본 경기는 15∼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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