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콘텐츠, 테니스 레슨 지원 프로젝트 ‘레슨일기 with 테니스팟’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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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2-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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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딘콘텐츠 제공]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대표이사 김효겸)가 테니스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뉴딘콘텐츠는 1일 “대한테니스협회(KTA)와 협업을 통해 수강자 중심의 장기 레슨 프로젝트 ‘레슨일기 with 테니스팟’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뉴딘콘텐츠는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전국민적으로 불고 있는 ‘정현 열풍’에 힘입어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테니스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뉴딘콘텐츠는 지난 1월 대한테니스협회와 MOU를 체결, 부족한 테니스 인프라구축 및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해 힘쓴 데 이어 이번 협업으로 더욱 힘을 얻게 됐다.

뉴딘콘텐츠는 “특히 최근 테니스팟의 수강생 수가 출시 시기 대비 400% 증대되는 등 등 뜨거운 인기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성사시키며, 당초 계획 대비 보다 빠르게 테니스 대중화에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레슨일기 with 테니스팟’ 프로젝트는 참가자가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9개월간 테니스 레슨을 통해 연습한 후 대한테니스협회 동호인 랭킹대회 개나리부 복식 경기까지 도전하는 과정을 일기 형태로 대한테니스협회 블로그에 연재하며 진행된다. 또한 대한테니스협회가 론칭한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 전용 채널 ‘HIT UP’의 번외편 영상에 출연하며 성장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간 중 6개월은 테니스팟에서 기초 레슨 위주로 진행되며, 나머지 3개월은 임지헌 전 경기 고양시청 테니스부 감독 하에 대한테니스협회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심화, 게임 레슨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9개월의 레슨 완료 후에는 국내 대표 테니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테니스팟’은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월 여성 테니스 초보자를 모집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젝트 참가자 전진영(33․직장인)씨는 “평소 미국 드라마를 통해 테니스를 접하고 선망의 스포츠로 생각해 왔는데, 사내 테니스 동호회는 초보자가 가입하기엔 문턱이 너무 높았다”며 “원데이 테니스 클래스는 일회성이 짙어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테니스 레슨을 알아보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레슨일기 with 테니스팟’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딘콘텐츠 김효겸 대표는 “최근 정현 신드롬 등으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지만 아직 국내에는 테니스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테니스에 선뜻 도전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테니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테니스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딘콘텐츠가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에 이어 론칭한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 (AI)과 랠리가 가능한 실내 스크린테니스로 실내에서도 실감 넘치는 테니스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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