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SKB·LGU+, 망 사용계약 체결 가능성 높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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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7-12-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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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SK브로드밴드(SKB)와 LG유플러스에 망 사용계약 요구의 당위성 등 입장을 정리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페이스북과 국내 통신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SKB와 LG유플러스는약 2주 전에 망 사용계약 요구의 당위성 등 주장을 정리해 달라는 페이스북 측 요청을 받고 자사 입장을 전달했다.

그간 SK브로드밴드(SKB)와 LG유플러스가 페이스북에 "KT뿐만 아니라 우리와도 망 사용계약을 해 달라"고 1년여 간 요구해 왔다

페이스북은 한국에서 인터넷 국제망 연결 용량이 가장 큰 KT에 망 사용 대가를 지불하고 홍콩과 연결된 캐시 서버를 국내에 설치해 운영중이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그간 KT뿐만 아니라 SKB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국내 초고속인터넷업체(ISP)들과 지속해서 접촉하면서 상대편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왔다"면서도 "KT 외에 SKB나 LG유플러스와도 망 사용계약을 체결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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