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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 "기술이 경쟁력", 해외 R&D센터 설립 등 17조 투자한다

김근정 기자입력 : 2017-10-12 08:00수정 : 2017-10-12 15:11
알리바바 "중국, 미국, 이스라엘 등 각국에 다마위안 설립 등 150억 달러 투자" 마윈 "알리바바 세계 혁신 엔진되어야, 인터넷 기술 활용한 변화 이끌어"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사진=신화통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해외 우수인력과 선진기술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첨단기술 연구개발(R&D)에 150억 달러(약 17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11일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11일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2017 윈시(雲栖)대회(Computing Conference)'에서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싱크탱크 '다마위안(達摩院·Alibaba DAMO Academy)' 설립을 선언하고 베이징은 물론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정보보안,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모위안 설립과 운영은 장젠펑(張建鋒) 알리바바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주도하며 1차적으로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100여명의 과학자와 연구인력을 갖춘다는 포부다. 현재 자문위원으로 중국과학원 원사 3명과 AI 업계의 '거물'인 마이클 조던 UC 버클리대학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를 확보한 상태다.

최근 알리바바는 R&D 투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최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중국 상장사 중 기술 R&D 투자 1위 기업으로 세계 1000대 스타트업 중 61위다.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IT업계 삼두마차로 꼽히는 텐센트는 102위, 바이두는 88위에 랭크됐다.

이날 마윈 회장은 다모위안 설립 계획을 공개한 것 외에 "지금이 아닌 미래를 주목해야 하며 알리바바는 중국은 물론 세계 혁신을 이끄는 엔진이 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 회장은 "알리바바는 이미 일반 기업이 아니며 국가와 시대에 대한 막중한 책임이 있는 기업"이라며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야함은 물론 국가 전체의 혁신을 이끄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전기가 어디서나 경계없이 사용되듯이 인터넷의 사용에도 경계가 없다"며 "모든 산업과 분야에서 인터넷 기술과 관련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흐름을 이끄는 것이 알리바바가 마땅히 감당해야할 책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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