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 신임 대표이사에 김경한 SIT 대표 선임

김경한 한화S&C 신임 대표이사[사진=한화S&C 제공]

한화그룹 IT 계열사인 한화S&C는 김경한 SIT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94년 한화정보통신에 입사해 기획관리 및 IT 혁신 업무를 담당했고 2015년 11월부터 최근까지 SIT 대표이사를 지냈다. SIT는 공장 자동화 관련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자동화설비 및 관련 부품 제조 전문업체다.

한화S&C는 김 신임 대표가 IT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지난 1일자로 물적분할하고 새롭게 출범한 한화S&C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임하고 한화S&C만의 주력 사업을 발굴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