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정소민과 케미? 낯선 케미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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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09-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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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정소민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이민기와 정소민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낯선 케미를 연기한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 연출 박준화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소민, 이민기,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 드라마다.

먼저 정소민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연기에 대해 “극중 지호는 88년생인데 실제로 저와 한 살차리다. 딱 그런 시기인 것 같다”며 “꿈만 좇아가다가, 예전에는 꿈만 있어서 괜찮았다면 지금은 현실적인 고민에 부딪힌 시기라고 생각한다. 제 주변 역시 그렇다. 그런 친구들을 대변해주는 캐릭터인 것 같다. 공감을 맣이 할 수 있는 캐릭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민기는 “로코의 틀을 갖고 있지만 더불어 가지고 있는 메시지 중에 ‘세상은 변해가고 있는데 기대는 그대로였어’라는 대사가 있는데 저 역시 고민해볼 수 있는 지점이라서 저 또한 고민해보고 생각할 수 있어서 이 작품을 통해 그런 게 표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소민과의 케미에 대해 “낯선 케미가 될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 어떻게 로맨스가 될지”라며 “현재 촬영 분량도 낯설게 촬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민기는 극중 수도권에서 나고 자란 80년생. 군필이며, 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는 IT업체 결말애 앱 수석디자이너 남세희 역을 맡았다.

정소민은 경남 남해에서 나고 자란 88년생. 공부를 잘해 문과 1등을 놓친적이 없던 우등생이었고, 문학을 좋아해 드라마 보조작가 윤지호를 연기한다.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민기-정소민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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