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4대강 정책감사에“미진한 부분 있으면 국회 청문회 가능,이명박 측 반성 않고 견강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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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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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이상돈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17.2.10 hama@yna.co.kr/2017-02-10 15:45:3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정책감사를 지시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이 미진한 부분 있으면 국회 청문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상돈 의원은 22일 YTN 라디오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4대강 정책감사에 대해 “만일 어떤 정책 감사가 다 끝나더라도 미진한 부분이 있고 초당적으로 국회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서면 또 정책 감사에서 미진한 부분은 국회에서 청문회 같은 형식으로 할 수도 있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상돈 의원은 4대강 정책감사에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대단히 부적절하고 부당한 말이라고 봅니다. 모든 문제의 시작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고 그 집권 세력 아닙니까?”라며 “어떻게 해서 왜 이러한 사업을 무리하게 밀어붙였으며 참혹한 결과를 낳았느냐에 대해서 당사자 본인들이 반성하지 못할망정 견강부회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상돈 의원은 4대강 정책감사에 “당연히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정부 초기에서도 잠깐 조사하긴 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문 대통령께서 오늘 말씀하신 정책 감사 아닙니까?”라며 “어떻게 해서 4대강 사업이 추진됐느냐, 그건 우리가 밝혀본 적 없습니다. 왜 했느냐는 말이죠. 어떻게 해서 결정됐느냐는 과정, 그것이 정책 결정 과정과 배경, 그것은 지금까지 파악하거나 조사해본 적 없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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