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황교안 총리 사표 수리…오후 3시 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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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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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오찬을 하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주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 황 총리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 황 총리와 오찬을 하며 사의 입장을 전달받았으며, 이날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는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다. 임시 국무회의에서는 청와대 직제개편안이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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