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대, 지역 맞춤형 산학협력시스템 구축…취·창업인 72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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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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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일구 단장, 신한국인 대상 수상 영예…지역발전·경영혁신·인재육성 등 공로 인정

[사진=송곡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송곡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이 지역 특색에 맞춘 산학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한 현장중심의 취·창업인 양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곡대는 평생직업교육대학의 이일구 단장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성인학습자 72명을 취·창업 시키고 도제식 프로그램을 통한 현장중심의 전문 창업인 양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레저웰링산업’을 브랜드화 시키고 대학특화사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성인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진=송곡대학교 제공]


또한 송곡대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생활공예·관광서비스·레저안전 등 3개 특성화 분야와 카누와 연계한 ‘말산업승마지도사’ 명품화 사업 등은 춘천지역의 지역밀착형 평생교육의 성공적인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지역밀착형 교육기관으로써의 위상을 드높였다. 
 

2016년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체육회 초청 테이핑 교육 모습 [사진=송곡대학교 제공]


이와 함께 인도·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테이핑을 적용한 재활운동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며 동남아시아권 스포츠재활분야의 거점센터로서 송곡대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일구 단장은 이러한 활동으로 서울의 한 언론사가 주관하는 ‘2017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쿼시협회장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는 이일구 교수 [사진=송곡대학교 제공]


이 단장은 “지역발전·사회봉사·경영혁신·기술증진·인재육성·환경개선 등에 공헌한 숨은 일꾼들을 선정하는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부문에 선정돼 기쁘다”며, “교육프로그램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대학 본연의 역할 수행에 전심전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일구 단장은 2015년부터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테이핑을 적용한 재활운동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테이핑 전문가로 그의 저서 ‘한눈에 보고 배우는 테이핑 매뉴얼(영문판:TAPING MASTER) 국내외 대학 및 병원에서 교재로 선택되어 쓰여지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UPSI 국립대를 비롯 Baguio University Philippines 등 해외 대학에 제공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으로 모듈화 한 테이핑교육 프로그램은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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