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 “유벤투스 경기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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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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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유벤투스와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앞두고 있는 바르셀로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와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갖는다.

엔리케 감독은 11일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년 전 결승과 비교했을 때는 몇몇 선수가 바꿔 있다. 유벤투스는 훌륭한 팀이며 2년 전보다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 말하기는 힘들다. 결승전에 좋은 기억이 있지만 그 당시와는 다른 경기다"고 말했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유벤투스의 경기를 많이 봤다. 그들은 항상 자신들의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이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팀은 2014-2015시즌 결승에서 맞붙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이반 라키티치, 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의 연속골로 3-1로 이겼다.

무엇보다 유벤투스 홈에서 열리는 1차전이 중요하다. 유벤투스는 올해 들어 홈에서 11연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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