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도시장 개척단 경제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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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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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관내 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제교류 협력에 나선다.

시는 이 시장을 비롯, 제·산업관련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총 26명으로 인도시장개척단을 꾸려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뉴델리와 콜카타를 방문 중에 있다.

인도시장개척단은 방문 1일차(3.27)에는 인도의 우수기업 산다하르 그룹을 방문해 회장 면담 및 기업시설 탐방과 상호 간 경제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수 기업체 해외판로를 모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을 찾아 박한수 무역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내 기업체의 인도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방문 2일차(3.28)에는 ⅢTD대학에서 50여개 인도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일대일 상담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안양시 ㈜미즈코리아와 인도 뉴델리 샤이닝스타 그룹이 2천만불 상당의, 안양시 A사와 인도 산다하르 그룹은 3천6백만불 상당의 조인트 벤처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안양시 인도시장개척단은 인도 콜카타 한인회 방문 및 상공회의소 간 MOU를 통해 경제협력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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