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7년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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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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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하고 따뜻한 서귀포시' 만들자는 포부 밝혀

▲서귀포시는 2일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공직자가 일심동체해 ‘건강하고 따뜻한 서귀포시’를 만들자는 포부를 다지며 2017년 정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1차 산업 육성, 쓰레기 처리와 주차난 해소, 중산간 및 해안변 난개발 방지, 도심 고도와 경관문제 등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건강하고 따뜻한 서귀포시’를 만들자는 포부를 다지며 2017년 정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중환 시장은 “서귀포시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건강하고 따뜻한 서귀포시’를 시정목표로 전국 어느 도시에도 뒤떨어지지 않을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사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현장이 있는 곳, 시민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능력있고, 친절·청렴한 공직자가 우대받는 전국 최고의 합리행정,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사회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서귀포시 서민경제의 주춧돌을 이루는 1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고품질 감귤 생산 개혁과 해녀와 해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 개발 등 선제적인 혁신을 추진해 1차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제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쓰레기 처리와 주차난 해소, 중산간 및 해안변 난개발 방지, 도심 고도와 경관문제 등 사람중심의 도시기반을 구축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간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서귀포 문화광장 조성 및 동홍천 옛물길 복원사업 추진,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각종 스포츠대회, 전지훈련 유치, 2017 FIFA U-20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문화·관광·스포츠를 진흥시킨다.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시설 확충, 지역사회의 희망나눔 문화 확산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현장 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이와 함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강화, 재난예방과 위험요소별 대응훈련 등 최우선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건강하고 따뜻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 17만 시민과 1800여 공직자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바 역할을 다하며 함께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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