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신곡] 블락비 박경, 지질해보이지만 어쩐지 귀여운 남자의 질투 '자격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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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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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여자친구 은하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유쾌하고 또 발랄하다. 적어도 블락비 박경의 연애는 그렇다. 이번엔 여자친구 은하와 찰떡 호흡을 맞췄다.

블락비 박경은 25일 0시 신곡 ‘자격지심’을 공개했다. ‘자격지심’은 컨템포러리 힙합 기반의 비트와 박경 특유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박경이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하나만 물어볼게 차 있단 그 오빠 얘긴 왜 자꾸 해 / 뚜벅이가 뭐 어때서 / 어디든 가줄게 / 너 친구들 남자 친구 놈들 / 딱 들어보니 가식덩어리들…남잔 늑대 순하디 순한 너에겐 위험해 yo / 숨어 있어 내 울타리 안에 / 우리 사진으로 메신절 프사해” 등의 박경 래핑은 여자친구를 향한 귀여운 질투를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You 도대체 문제가 뭐야 말 좀 해봐 / You 질투하는 거야 자격지심인 거야 boy / 몇 번이나 말했잖아 / 나에겐 한 사람밖에 없다고 / 귀여워 너답지 않은 너가”로 걸그룹 여자친구 은하가 질투심을 보이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그저 귀여워만 하고 있다.

앞서 박경은 첫 번째 싱글 ‘보통연애’에서 박보람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번 ‘자격지심’을 기점으로 ‘연애 3부작’을 예고했다.

그간 그룹 블락비에서는 지코의 솔로곡이 큰 인기를 모으며 블락비 인기를 견인했다. 그러나 박경의 ‘보통연애’에서 시작된 음악적 호평은 앞으로 블락비의 프로듀서 라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 한 줄 감상평 △
 
박경-지코, 놓치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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