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ORANGE FARM)이 중국 현지 인큐베이션 센터 이노즈(Innoz)와 함께 한·중 양국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내 위치한 이노즈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협약식을 통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과 이노즈 중관춘링창공지안(中關村領創空間) 리우이(劉怡) 부총경리 등 양사 임직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앞으로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중국 진출 시 법인설립, 초기정착에 대한 적극 지원, △중국 사업 시 필요한 현지 네트워크(스타트업, VC, 엔젤투자, 정부 등)를 연결해주는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양국의 교류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회 및 데모 데이를 공동 기획할 예정이며, 중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역시 한국 오렌지팜에 입주하여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오렌지팜은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지원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우수 스타트업 대한 이노즈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 및 우대정책 적용 지원, △지적재산권을 포함한 권리 보호 및 사업·투자관련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노즈는 △오렌지팜 추천 기업들에게 북경에 위치한 이노즈 인큐베이션 센터의 입주 편리 서비스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 △중국 현지네트워크를 활용해 입주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담당한다.

오렌지팜과 MOU를 체결한 이노즈는 중국 과기부 소속 국영 기업 ‘중관춘발전집단(中關村發展集團)’과 IT기업 ‘아이소프트스톤(iSoftStone)’의 조인트 벤처로 지난해 10월 중관춘 제트파크(Z-park) 내부에 설립된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이다. 이노즈는 현재 중국에 2곳과 미국 내 1곳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베이징 외 기타 지역에도 센터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최근 2주년 행사에서 간략하게 언급했던 ‘오렌지팜 베이징’ 프로그램을 실현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며 “오렌지팜 베이징이 정식 운영되기 시작한다면 한국 스타트업들이 중국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오렌지팜의 발전 과정에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렌지팜은 오는 24일 오렌지팜 서초센터에서 오렌지팜 베이징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진출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은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해당 설명회시 원하는 기업은 1:1로 사전면접과 중국 사업·투자관련 멘토링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렌지팜 공식 홈페이지 및 ‘온오프믹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지난 2014년 4월 정식 출범했다. 오렌지팜은 서울 서초센터와 신촌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내에 설립한 부산센터까지 총 3곳의 입주 공간을 마련해 입주사들의 성공과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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