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1일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김기춘 시의원을 비롯 강문섭 회계사, 곽수만, 한국현, 성지용 세무사 등 5명을 위촉했다.
이들 위원들은 오는 20일까지 광명시의 세입·세출 결산, 이월비 승인 및 결산, 시금고 검사 등 1년간 집행 결과를 심도 있게 검사해 검사의견을 도출하게 된다.
나 의장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지닌 위원들로 구성돼 기대가 크다"며 "결산검사는 예산 편성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예산편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졌는지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 "광명시민을 대표해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올바르게 집행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예산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꼼꼼히 검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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