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강화"…미래부, '제8회 클라우드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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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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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K-ICT 클라우드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제8회 클라우드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수요자 및 공급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클라우드컴퓨팅 정책을 논의하고, 두 번째 세션은 클라우드컴퓨팅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 미래부는 ‘2016년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육성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2016년 클라우드 이용률 13%(2015년 6.4%), 클라우드 기업 육성 500개(2015년 353개) 등의 정책목표와 세부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김형철 CP)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연구개발 동향에 따른 정부의 클라우드 기술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설명했다. KIF 운영사(스파크랩 이한주 대표)는 ‘해외 클라우드 투자동향 및 국내 투자방향’을 클라우드기술포럼(김두현 의장)은 포럼 운영현황과 클라우드 기술스택에 따른 ‘K-클라우드 추진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클라우드 기술지원 성공사례 및 향후 지원방향’을, 정보화진흥원은 ‘오픈 파스(PasS) 현황 및 도입방향’을 각각 설명했다. 이어 CSB포럼의 ‘씨에스비(CSB) 도입전략 및 적용사례’, LG CNS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적용사례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클라우드기반 소프트웨어(SW) 개발 환경 지원 성공사례‘, 아이엔 소프트는 ’국산 솔류션을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적용 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스택별 주요 국내 기업 정보’와 ‘클라우드 도입 사례집’을 배포했다. 국내 7개 클라우드 기업의 솔루션 전시도 이뤄졌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간에서의 협업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민간 중심의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 형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데이’는 우수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국내외 수요처에 소개하고 클라우드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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