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유아인·박소담 ‘2016 AFA’ 참석, 韓16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7 15: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배우 이병헌, 유아인, 박소담[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제 10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Asian Film Award, 이하 AFA)가 오늘(17일) 홍콩 마카오에서 열리는 가운데 배우 이병헌, 유아인, 박소담이 홍콩으로 출격했다.

3월 17일(현지시각) 열리는 제 10회 AFA에는 이병헌, 유아인,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스태프들이 참석할 예정. 배우 클라라가 마카오 유명가수 SOLER와 공동 진행을 맡으며 걸그룹 에이핑크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올해 AFA에서 우리나라는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작품상에 ‘베테랑’(류승완 감독), 감독상에 류승완(‘베테랑’), 남우주연상 이병헌(‘내부자들’), 여우주연상에 김혜수(‘차이나타운’), 남우조연상에 오달수(‘암살’), 여우조연상에 박소담(‘검은사제들’), 신인상에 설현(‘강남 1970’), 각본상에 류승완 감독(베테랑)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편집상에는 김재범-김상범(‘베테랑’), 촬영상에는 김우형(‘암살’), 음악상에 방준석(‘사도’), 의상상에 이지연, 심현섭(‘사도’), 미술상에 이민수(‘내부자들’), 시각효과상에 조용석, 최재천, 이전형(‘대호’), 음향상 김석원, 박주강(‘암살’)이 올랐고 넥스트 제너레이션어워드에는 유아인 후보로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AFA에서는 ‘괴물’의 봉준호 감독(제 1회), ‘밀양’의 이창동 감독(제 2회), ‘마더’ 봉준호 감독(제 4회‘) 등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도희야‘의 배두나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AFA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매년 3월에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