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중국서 예능 대세 ‘극찬’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인기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중국 유명 인기 토크쇼의 스페셜 MC로 출연 할 예정이다.

최근 정용화는 중국 후난위성TV 토크쇼 ‘천천향상(天天向上)’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는 오는 14일 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정용화는 스페셜 MC로 ‘천천향상’의 MC를 일컫는 ‘천천형제’로 발탁돼 뛰어난 예능감과 진행솜씨를 선보일 계획이다.

‘천천향상’은 2008년부터 시작한 중국 후난위성TV의 고품격 토크쇼. 중국 문화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문화를 주제로 삼으며 중국 전국 시청률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동안 체코 대통령 밀로시 제만, 덴마크 전 총리 헬레 토르닝 슈미트, 빌 게이츠, 데이비드 베컴 등 각국 톱스타와 유명인사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용화의 이번 출연은 ‘천천향상’의 총 프로듀서이자 메인 MC인 왕한이 정용화의 예능감각을 높게 평가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용화는 이날 ‘천천향상’ 게스트인 대만가수 임지령(林志), 홍콩가수 용조아(容祖), 중국배우 장우기(雨)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정용화가 출연하는 후난위성TV ‘천천향상’은 3월 1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