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서울도철 1158명 채용…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직원 3198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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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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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산하 투자, 출자·출연기관이 올해 정규직(무기계약직 65명 포함) 1380명과 계약직 1818명 등 모두 3198명을 뽑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정규직 채용은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각각 700명, 193명 규모다. 여기에 자회사(서울메트로환경, 도시철도엔지니어링주식회사, 도시철도 그린환경주식회사)의 채용인원 201명에 무기계약직 64명을 더하면 전체 1158명으로 늘어난다. 직종은 사무,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자, 전기 등 다양하다.

SH공사는 1년 미만 단기계약직으로 희망돌보미 사업 분야에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해 1489명을 뽑을 예정이다. 사회공헌 측면에서 정규직 채용이 힘든 이들을 대상으로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취업시킬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서울시설공단 사무·기술 직종 80명 내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11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외 기관별 채용일정은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작년 말 서울시 산하 기관의 노사정 협약 체결로 일자리창출에 대한 사회적합의를 이끌어냈다"며 "향후 5년간 1만개 이상 일자리를 선보여 청년 고용절벽 문제 해소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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