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신임 순경 18명 전입식 가져

  • - 신고합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전입을 명 받았습니다 -

▲신임 순경 18명이 군산해양경비안전서로 전입신고식을 마친 후 장인식 서장과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풋풋한 새내기 경찰관들로 해양경찰 청사가 한층 밝아졌다.

 18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장인식)는 “이날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신임 순경 18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입식을 가진 손진웅 순경 등 18명(남 13명, 여 5명)은 지난 15일 해양경찰교육원을 졸업한 해경 228기 졸업생으로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전입됐다.

 이들은 지난해 1월 공채와 외국어, 의무경찰순경 전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해양경찰에 입문해, 전남 여수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52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유능한 인재들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경찰관의 본분에 맞게 행동 할 것을 다짐했다.

 손진웅 순경은 “의경으로 복무한 군산해경에 순경 계급으로 다시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 ”범죄에는 당당함으로, 국민에게는 친절하고 밝은 경찰관으로 행복한 미소를 나눠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신임 순경 18명 전원은 오는 22일까지 각 부서별 교육을 마친 후 경비함정과 안전센터로 배치돼 기존 경찰관들로부터 업무지도, 조언, 상담 등을 통해 진정한 바다지킴이로 거듭나게 된다.

 장인식 군산해경안전서장은 “군산해양경찰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제 막 해양경찰로 첫발을 내딛는 신임 순경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관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이날 신임 순경 전입에 맞춰 경비함정 및 안전센터 등 최일선 부서의 인력 보강으로 구조구난 즉응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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