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발연, 탄광지역 주민기업 성과평가회와 상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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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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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개 주민기업이 추진중인 곤드레·블루베리 가공업, 산채떡 생산 판매업 등…전문영역을 밀착 지원

[사진=강원발전연구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와 강원발전연구원(원장 육동한)은 2015년 탄광지역 주민기업 성과평가회와 상품전시회를 15일 오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평가회는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기업을 만들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탄광지역 주민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3년간의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5년 현재 태백, 삼척 도계, 영월, 정선 등 탄광지역 내 28개 주민기업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곤드레·블루베리 가공업, 산채떡 생산 판매업, 전통장류 생산 판매업, 농촌관광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탄광지역 주민기업들은 단순한 예산 지원사업 뿐 아니라 강원발전연구원이 지원하는 도내외 각계각층의 전문 컨설턴트들로부터 생산·가공기술과 마케팅, 상품인허가, 디자인 등 전문영역을 밀착 지원받고 있다.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은 “탄광지역의 지금 그리고 미래를 위한 제언”이라는 특별 강연을 통해 폐특법 20년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주민주도의 경영조직체가 나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 평가회에는 “28개 기업 관계자와 전문 컨설턴트들이 함께 참여해 한해 사업성과를 재점검하고 향후 기업의 발전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실적이 우수하고 지역사회 기여도가 큰  '알태백 협동조합 이래은 사무국장'과  '(주)부자손 장욱덕 대표' 가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는다." 또 "정선 블루베리협동조합 김관구 대표 와  영월 먹거리협동조합 박금순 대표가 강원발전연구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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