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은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IT개발자들과 기획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IT 테크 컨퍼런스, ‘테크 플래닛 2015’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테크놀로지와 O2O커머스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며 기조 연설 연사인 전윤호 SK플래닛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비롯해 글로벌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의 아몰 파텔 상무, 벤처 창업 육성 업체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 등 총10개 글로벌 기업에서 25명의 연사가 참여해 기조 연설과 세션 발표 등을 진행한다.

전윤호 CTO는 ‘온·오프라인을 이어주는 기술 진화’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에서 O2O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열쇠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을 강조했다.

그는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보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 뿐 아니라 반대로 온라인에서 구매를 결정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다”며 “이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비콘 등이 빠르게 발달하며 사실상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졌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SK플래닛의 O2O 사업 역시 이런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적립 마일리지 ‘OK캐시백’은 3700만명의 누적회원과 월 평균 거래 500만건, 누적 포인트 증가율 11%를 기록중이며 간편주문 ‘시럽오더’는 월 평균 주문건수가 3만5000건을 넘어서며 지금까지 총 13만건의 주문건수를 확보했다. 간편결제 ‘시럽 페이’ 역시 누적 거래액 9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모바일 지갑 ‘시럽월렛’은 약 400여개 브랜드와 비콘 설치 가맹점 2만3000개, 전체 가맹점 6만여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 결과 14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했다. 최근 일년동안 월간 사용자 수가 14% 증가하는 등 성장 속도가 빠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적절한 ‘융합’이 성과를 거둔 셈이다.

SK플래닛이 시도하는 새로운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는 ‘올인원 카드’다.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올인원 카드’는 신용 및 체크 카드 중 최대 10개 이내의 상품을 금융 IC칩에 탑재해 발급하는 스마트 카드다. 발급 이후 ‘시럽’애을 통해 사용중인 멤버십을 다운받은 후 카드 전원을 크고 선택 버튼을 눌러 필요한 멤버십을 선택,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카드에 ‘온라인’ 멤버십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CT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보안 등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이 경계를 어떻게 뛰어넘느냐에 따라 O2O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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