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세 여자는 경쟁 중 미세스캅·막돼먹은 영애씨·별난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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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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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별난며느리’·‘미세스캅’]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월, 화요일 안방극장은 그야말로 여인천하다. 워킹맘 여형사와 창업한 노처녀, 별난 며느리가 치열한 접전 중이다. 월화드라마 SBS ‘미세스캅’,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그리고 KBS2 ‘별난며느리’가 그것.

시청률만 보면 10%대를 안정적으로 넘긴 ‘미세스캅’이 단연 압도적이다. 후발주자면서도 50부작 대작 MBC ‘화정’을 단 3회 만에 제치며 시청률 1위에 올라, 가장 최근 방송분인 14회까지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의 노익장도 대단하다. 2007년 4월 첫방송된 이후 8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이번 14시즌에서 평균 시청률 3.4%(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제공), 최고 시청률 3.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팬층 넓히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별난며느리’의 경우 지상파임에도 3~4%의 시청률을 보이며 고전 중이지만 젊은 층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 드라마가 지겹도록 다룬 고부관례를 드라마와 예능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그려냈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 다솜의 정제되지 않은 재기발랄한 연기와 새로움을 넘어선 황당한 연출이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수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TV화제성 9월 둘째주 조사 결과 ‘미세스캅’,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별난며느리’가 각각 28.8%, 26.2%, 24.0%로 큰 차이 없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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