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제3회 강원도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축전”…16일부터 3일간 개최

도내 6개 대학 소속의 14개국 출신 101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한국 전통문화와 평창동계올림픽 소개

지난해 여린 제2회 강원도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축전 모습 [사진=상지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는 16일 원주 오크밸리 컨벤션 홀에서 “제3회 강원도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축전”을 개최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축전은 지난 2014년에 이어 연속해서 상지대가 주관하는 행사로 강원도청의 지원을 받아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문화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지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도내 6개 대학 소속의 14개국 출신 101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한국 전통문화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및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전통혼례 시연 등의 관람 프로그램과 라인댄스, 백담사 템플스테이, 평창동계올림픽 특강 및 시설물 견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강원도의 문화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