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탈주민실무협의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속적인 증가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남북한 주민간 화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지역 내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정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충남도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신건강관리 사업과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취업지원 사업 등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도내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은 9월 기준 총 1,112명으로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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