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연평해전’ 쌍끌이 흥행중…‘극비수사’ 250만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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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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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연평해전' '극비수사'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연평해전’이 쌍끌이 흥행 중인 가운데 김윤석, 유해진 주연의 ‘극비수사’가 2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연평해전’은 3일 각각 27만 9300여명(누적 관객수 53만 4000여명) 23만 400여명(누적 관객수 246만 5900여명)을 기록했다.

이어 ‘쥬라기 월드’와 ‘극비수사’가 5만 6800여명(누적 관객수 471만 900여명) 5만 4600여명(누적 관객수 248만 5200여명)으로 나타났다. ‘극비수사’는 금일 250만 관객을 돌파가 확실시 된다.

웰메이드로 평가받는 ‘소수의견’이 1만 400여명(누적 관객수 31만 1200여명)을 끌어들이며 5위에 랭크됐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리부트(Reboot)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이 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낸 상황에서 존 코너 역시 동료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를 시간여행을 보내, 어린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터미네이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과 함께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반스, 이병헌, 아론 V.윌리엄슨이 출연했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당시 벌어진 북한과의 전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투의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나라를 지키려 했던 정장 윤영하(김무열) 대위를 비롯해 조타장 한상국(진구) 하사, 의무병 박동혁(박동혁) 상병이 긴박한 해전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끈끈한 전우애를 소재로 했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외에 이완(이희완 역), 이청아(최대위 역), 천민희(지선 역), 한성용(이병장 역), 김동희(권기형 역), 권시현(김승현 상병 역), 김지훈, 김희찬 등이 호흡을 맞췄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김윤석) 형사가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도사 김중산(유해진)으로부터 아이가 살아 있으며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는 사주풀이를 듣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장영남, 이정은, 정호빈, 장명갑, 조지환, 장지건 등이 등장한다.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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