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내외국인용 맞춤형 관광가이드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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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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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로 인한 관광침체 극복하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공항철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감소된 외국인 이용객 증대 및 내국인 대상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관광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영어/일본어, 영어/중국어 등 2권으로 제작된 외국인용 ‘공항철도 가이드북’은 총 36페이지에 공항철도 이용안내와 지하철 환승정보, 공항철도와 지하철, 버스를 연계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관광명소를 엄선해 소개했다.

(왼쪽부터) 공항철도 가이드북 영/일판, 영/중판, 바다여행수첩 가이드북 [사진제공=공항철도]


또 내국인 대상의 ‘바다여행수첩’은 총 24페이지에 공항철도 주말 서해바다열차가 운행하는 용유임시역 주변의 무의도와 을왕리, 왕산 등 해변, 운서역 주변의 장봉도와 신도/시모/모도 등 섬지역의 피서지를 담았다.

외국인 관광가이드북과 바다여행 여행수첩 모두 13.5cmx18.5cm 크기의 핸드북 형식이어서 간편하게 휴대 할 수 있다.

공항철도 이성희 부사장은 “메르스 사태로 방한 외국인이 급감한 상태지만 위기일수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해 외국이 관광객 유치 및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공항철도측은 외국인용 ‘공항철도 가이드북’은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를 받아 방한 관광객이 많은 베이징, 상하이 지사 등 해외지사를 통해 배포하고 공항철도가 운영중인 구글(영문), 시나닷컴(중문), 야후재팬(일문) 등 다국어 블로그에도 게재해 현지인 대상의 직접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방한 규모가 큰 중국의 경우 시나웨이보와 텅신웨이신에도 소개하는 등 외국인 이용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내국인용 ‘바다여행수첩’은 공항철도 11개 역사와 서울시 및 인천시 관광안내센터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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