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김정은 친서에 어떤 내용이?

"푸틴, 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푸틴 대통령(오른쪽)이 북한 특사 최룡해를 접견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사진 출처: MBC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특사 최룡해를 18일 접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떤 내용이 오고 갔는지 관심이 쏠린다. 최룡해 비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크렘린궁에서 열린 김정은 제1위원장의 특사 최룡해 비서와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상세한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 비서는 사흘 동안 모스크바에 머물 예정이다.

한편 크렘린 공보실은 언론보도문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최룡해 특사를 접견했다"면서 "최 특사가 북한 김정은의 친서를 갖고 왔다"고 밝혔다.

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무슨 내용일까?", "북한 특사 최룡해 접견, 김정은 친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