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신해철 부검 당시 상태 공개… "심막 쪽 염증 훨씬 더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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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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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연예가중계'에서 고 신해철의 부검 당시 상태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고 신해철의 사인에 대한 공방을 정리했다.

고 신해철 부검 참관 법의학자는 '연예가중계'를 통해 "복강 쪽보다 위 주변으로 횡경만 위쪽, 삼낭 쪽, 심막 쪽 염증이 훨씬 심하더라. 눈으로 고름이 차 있는게 보였다"고 전했다.

고 신해철의 지난달 31일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고 위해 국립수사연구소에서 부검을 진행했다. 부검 결과 복막염, 심낭염으로 인한 패혈증이 사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위축소 수술 흔적이 발견됐다. 또 심낭 천공이 추가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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