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포스코·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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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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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23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3사는 어려운 국내외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0% 감소해 분기 기준 2조원대가 무너졌지만 자동차 판매는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포스코는 해외생산법인의 수출 증가 및 제품판매를 배경으로 단독기준 영업이익률이 8.7%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미세공정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경쟁력 강화와 낸드플래시 수익성 향상을 배경으로 3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실적 충격이 다른 주력업종 기업에도 전이될 것이라는 우려를 희석시켰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환율리스크와 글로벌 시장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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