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1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1일과 23, 24일 3일간 군수실에서 부서별 담당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21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주민생활지원실, 행정과, 재무과, 민원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을 구현할 군정시책을 발굴하고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 및 본예산 편성에 반영키 위해 군정 전반에 걸쳐 내년에 추진할 업무에 대해 확정할 계획이다.

주요 보고사항은 군정 역점시책과 특수시책 등 모두 266건으로 군민이 잘사는 산청 건설을 위한 사업계획과 획기적 주민소득 창출분야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군은 민선6기가 지향하는 ▲항노화 산업 육성사업 ▲고등학교 통폐합 및 기숙형 우수고등학교 육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농·특산물 유통 수출관리사업 ▲전원마을 조성 및 귀농·귀촌사업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규사업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 설정과 함께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를 분석, 현재 추진하는 계속 사업에 대한 마무리는 물론 앞으로 군정 발전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내년은 민선6기 2년차를 맞는 시기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참신하고 알찬 시책을 적극 발굴,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만들기에 힘써달라"며 "알찬 계획 못지않게 직원들의 실천 의지도 중요하다.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일하는 조직, 살아있는 행정을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