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아들’ 박종혁, 주먹이운다 본선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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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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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아들’ 박종혁, 주먹이운다 본선진출[사진=로드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주먹이운다-용쟁호투’에서 ‘박준규 아들’ 박종혁 도전자가 본선에 진출했다.

7일 오후 12시에 XTM에서 방송되는 ‘주먹이운다-용쟁호투’에서는 본선진출에 이름을 올린 도전자들이 끊임없이 트레이닝을 받으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박준규 아들’ 박종혁 도전자도 이름을 올린 것.

박종혁은 아빠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은 고등학생 도전자로 출전해 남의철, 서두원 멘토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남의철 멘토는 “내가 24세에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난 저렇게 못 싸웠다. 그래서 기회를 더 줘보고 싶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고 박종혁은 남의철 멘토를 선택함으로써 팀타이거에 합류하게 됐다.

박종혁의 발탁은 ‘주먹이운다-용쟁호투’의 몇 안 되는 고교생 파이터라는 점에서 이슈를 모으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는 대조적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악바리 같은 근성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 이유다. 과연 박종혁이 서바이벌에 끝까지 살아남아 ‘고교생 파이터’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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