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영화 '명량'에 대해 "솔직히 졸작이다"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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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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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문화평론가인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가 유례없는 흥행몰이 중인 영화 '명량'에 대해 졸작이라고 혹평했다.

진중권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며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의 전작 '최종병기 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의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개봉 8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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