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제이지, 정말 결별하나 "합동 투어 후 각자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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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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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사진=영화 '드림걸즈'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세계적인 팝의 여왕 비욘세와 힙합 대부 제이지의 결별설이 또다시 제기 됐다.

유명 팝가수 비욘세와 제이지가 두 사람의 합동 투어 ‘온 더 런(On The Run)’을 끝으로 결별한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22일 보도했다. ‘온 더 런’은 비욘세와 제이지가 최초로 함께 꾸민 이번 합동 투어다.

측근은 “두 사람은 공연을 진행하면서도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면서 “심지어 공연 내내 결혼 상담사를 고용해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몇몇 사람들은 알았겠지만 두 사람은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딸 아이비가 결별을 막을 최후의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두 사람은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지는 마이아 해리슨과의 불륜설에 휩싸였지만 즉각 이를 부인, 그러나 이후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노울스가 엘리베이터에서 제이지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불륜설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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