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노태엽, ‘괜찮아 사랑이야’ 양익준 아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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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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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아이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아역배우 노태엽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양익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과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로, 노태엽이 재열의 형인 재범(양익준)의 아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노태엽은 겉보긴 포악하고 야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가장 안쓰러운 인물인 ‘재범’의 우여곡절 어린 시절을 흡입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노태엽은 앞서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한 성격과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의 또 다른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태엽은 “정말 어려운 신도 많았고 그래서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스텝 분들과 감독님께서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챙겨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그리고 함께 호흡 맞춘 배우 선생님들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괜찮아, 사랑이야’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동안 노태엽은 KBS2 ‘공주의 남자’(단종 역), 드라마스페셜 연작 시리즈 ‘SOS’(오지만 역), SBS ‘원더풀 마마’(어린 기남 역), ‘다섯 손가락’(홍우진 아역), 투니버스 ‘막이래쇼’ 시즌2~시즌5, ‘김부자쇼’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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