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화엔지니어링 등 5개사 우수 해외건설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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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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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시장 개척 및 현장훈련 등 정보·금융·외교력 지원

[자료=국토교통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경동·도화엔지니어링 등 국내 건설업체가 올해 우수 해외건설업체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경동엔지니어링·도화엔지니어링·동아지질·유신·토웅건설 등 건설엔지니어링 및 전문건설업체 5곳을 ‘2014년 우수 해외건설업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우수업체는 해외건설진흥위원회가 수주실적·재무상태와 신시장 개척의지,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정부가 정보·금융·외교력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건설 시장개척사업과 현장훈련(OJT) 등 지원을 우대하고 대기업·공공기관 등에 우수업자 선정정보를 제공한다. 해외건설 브랜드가 마련되면 인증마크 사용권도 부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매년 우수 해외건설업자를 지정해 중소·중견 건설업체 해외진출을 독려하고 중소기업 이행성 보증발급 확대 지원, 해외건설업 표준하도급 계약서 제정,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시 상호협력평가 인센티브 부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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