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금수원 내부 공개…"유병언 회장 거주 여부는 몰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18 19: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구원파는 18일 금수원 내부를 공개했다. [사진=박성준 기자]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측이 18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금수원 내부의 일부 시설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지만, 유병언 회장의 거주 여부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금수원은 이날 언론에 금수원 내부를 첫 공개하고, 금수원 내부 공개 이유와 금수원 내 목장, 농장 등 일부 시설 현황 등을 설명했다.

다만 이들 관계자는 금수원 내부 유 전 회장의 작품활동 공간에서 이뤄진 질의답변에서 유 전 회장을 세월호 사건 발생 1주일 뒤 금수원 대강당 2층 스튜디오에서 만났으며, 그 이후 행적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유 전 회장은 1960년도에 평신도 선교회를 만드는데 관여했으나 발기인으로 등록하지 않았으며, 그 이후 구성된 기독교복음침례회에도 관여하지 않아 정확한 신분은 신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금수원 측은 이날 각 언론사 기자들의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뒤 오전 10시50분부터 1시간 30여분 동안 내부를 공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