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부드러운 서강준이 변했다…다크 포스 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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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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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사진출처=MBC '앙큼한 돌싱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MBC 수목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연하남 국승현 역을 맡아 부드러운 순애보를 보여주던 서강준이 이전과는 상반된 다크 매력을 선보였다. 

'앙큼한 돌싱녀' 13회 방송에서 국승현(서강준)은 자신의 누나 국여진(김규리)과 짝사랑 나애라(이민정)의 마음까지 뒤흔드는 차정우(주상욱)에게 완전히 돌아서며 처절한 사랑 쟁탈전의 시작을 알렸다. 

오상무(이병준)에게 나애라와 차정우의 키스 사진을 건네 받고 치솟는 분노를 겨우 억누르고 있던 국승현은 술에 취해 차정우를 불러내 긴장감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서강준이 나애라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부드러운 연하남 국승현을 보여주었다면 이제는 짝사랑을 지키기 위해 위압적인 말과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국승현을 표현해내기 시작했다. 

서강준 다크 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강준이랑 잘됐으면 좋겠는데 어떡하지?", "서강준, 싸늘한 눈빛 너무 무서워", "앙큼한 돌싱녀 점점 재밌어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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