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뜨거워진 제습기 시장 경쟁…신제품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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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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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LG전자, '인버터 제습기'로 시장 경쟁 나서

  • 위닉스, 신제품 50종 출시…동부대우전자도 가세

  • 올해 국내 제습기 시장 규모 최대 240만대

LG전자 모델이 25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 휘센 신제품 발표회'에서 LG 휘센 인버터 제습기(모델명 LD-159DQV) 신제품(가운데)를 소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제습기 시장 경쟁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인버터 제습기를 앞세워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지난해 '위닉스뽀송'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 위닉스도 50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1위 수성에 나섰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 휘센 신제품 발표회'에서 LG 휘센 인버터 제습기(모델명 LD-159DQV) 신제품을 공개하고 시장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에 출시된 LG 휘센 인버터 제습기는 국내산 LG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지난해 제품 대비 제습속도를 최대 20% 이상 높인 제품이다.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기능을 구현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및 제습기 제품 중 최고 효율을 달성했다. 토출 온도를 기존 제습기 대비 최대 10℃ 낮췄고 소음도 정속형 제품 대비 4데시빌(dB)이상 줄였다.

노환용 LG전자 AE사업본부장(사장)은 "에어컨 기술이 곧 제습기 기술"이라며 "그동안 에어컨 분야에서 축적해 온 모터와 컴프레서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는 제습기 시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삼성전자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초절전 '삼성 인버터 제습기' 5종을 출시했다.

초절전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기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최대 36% 가량 에너지소비를 줄인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자동모드', 제습 속도를 최대 20% 이상 향상시킨 '터보모드', 소음을 줄여주는 '정음모드' 등을 갖춰 소비자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정속형 제품 대비 4㏈ 이상 소음이 적어 밤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부유진균·알레르기 유발 물질·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제습과 동시에 더욱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준다.

지난해 제습기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위닉스는 올해 제습 성능과 에너지소비효율을 극대화한 2014년형 '위닉스뽀송' 신제품 50종 출시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위닉스는 2014년형 전 제품에 41년 기술력의 결정체인 열교환 시스템을 탑재해 제습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가정용 전 제품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해 소비자들이 전기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플라즈마웨이브 산소음이온 발생기능을 전 제품에 탑재시켰다. 제습 기능과 별도로 플라즈마웨이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량해 4계절 가전으로 활용의 폭을 넓혔다.

동부대우전자도 올해 15·16·17리터 제품을 출시하며 제습기 시장에 진출했다.

고효율 압축기를 채용한 클라쎄 제습기는 15리터 기준으로 300W의 소비전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자동제습', 일반제습보다 20% 이상 속도가 빠른 '터보제습'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한편 국내 제습기 판매량은 2012년 50만대에서 지난해 150만대로 늘었다. 가전업계는 올해 최대 240만대로 성장해 시장 규모가 8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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