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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에일맥주 사업 본격 시동 … 다음달 출시

입력 : 2014-03-05 09:42수정 : 2014-03-05 12:00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오비맥주가 출시를 준비해온 에일맥주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에일맥주의 네이밍(브랜드명)을 잠정 확정하고, 현재 출시날짜와 방식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는 하이트진로의 에일맥주 '퀸즈에일(Queen’s Ale)'과 비슷한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2월 에일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히면서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에일맥주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라벨과 병 디자인, 생산 등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생기면서 신제품 출시가 보류됐고 경쟁도 미뤄진 상태다.

하지만 오비맥주가 에일맥주 사업 진출을 다시 공식 선언하고, 최근 벨기에 맥주회사인 인베브에 재인수되면서 다양한 수입 에일맥주까지 선보일 것으로 보여 국내 에일맥주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출시되고 있는 에일맥주는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출시한 '퀸즈에일'이 유일하며, 디아지오와 오비맥주가 수입하고 있는 기네스, 호가든 정도다. 국내에서는 1% 정도 수준이지만 수입 에일맥주 등의 증가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입 에일맥주가 시장 점유율을 넓히자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수년 전부터 대책을 강구해왔다. 특히 지난해 국내 맥주 제조기술이 해외에 뒤떨어져 맛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오자 양사는 에일맥주 생산을 본격화했다.

한편, 에일맥주는 고온에서 상면발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고 높고 맛이 묵직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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