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인증샷, 첼시 등번호 10번 배정 "역시 에이스, 메시와 같은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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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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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첼시 [사진출처=첼시 레이디스 공식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지메시' 지소연이 첼시 레이디스에서 등번호 10번을 부여 받았다.

첼시 레이디스는 4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첼시 트위터를 통해 지소연과 엠마 윌리엄슨이 영국 런던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음을 알렸다.

지소연과 엠마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자신들의 홈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그녀들에게 부여 된 등번호는 지소연은 에이스 공격수 번호인 10번을 엠마는 미드필더에게 부여되는 6번을 받았다.

지난 1월 27일 공식 영입 발표된 지소연은 첼시 레이디스와 2년 계약에 구단 최고대우의 연봉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한편 첼시 레이디스는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FA Women's Super League)는 잉글랜드의 최상위 여자 리그에 소속으로 지난 시즌 8개팀 중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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