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이것만은 알고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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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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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여행 고수들이 전하는 배낭여행 필수팁

  • 한국관광공사, 스마트트래블러 웹진 발간

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과 예비 신입생들의 배낭여행이 증가하고 있다.

모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해외여행을 더욱 값진 추억으로 만들고 싶다면 꼼꼼한 준비는 필수.

해외여행은 견문을 확대하고 자기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이지만 한편으로는 세계속에 한국인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측면도 있다. 민간외교관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더욱 보람 있는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국외여행 고수들이 전하는 배낭여행 필수팁을 소개한다.

▲항공권 선택, 가격이 전부는 아니다

저렴한 항공권은 환불, 마일리지 적립, 발권 후 출발일, 귀국일 변경, 경유지 스탑오버 등 까다로운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다. 여행 날짜가 정해졌다면 빨리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하는 노하우다.

▲배낭여행의 안식처 유스호스텔

저렴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찾는다면 유스호스텔이 가장 이상적이다. 미리 한국에서 유스호스텔 회원으로 가입(유료)도 가능하다.

▲여행경비를 현금에만 의존하지 말자

분실사고나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금 이외에 국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명함을 만들어 가라

배낭여행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므로 여행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인연들에게 연락처를 교환하고 SNS를 소통할 수 있도록 명함을 만들어 가자.

▲가방 속 작은 한국을 담아 떠나자

외국에 나가서 만나는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양이 그려진 부채, 열쇠고리 등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고 여행을 풍요롭게 하는 작은 선물을 챙겨가자.

▲구글맵과 GPS를 활용하자

구글맵은 전 세계 어디서나 가장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인터넷이 연결돼있으면 대중교통도 검색이 가능하며, GPS를 켜면 자신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가이드북을 맹신하지 말자

국내의 해외여행 가이드북은 대부분 1년 주기로 정보가 갱신되며 비인기 지역인 경우 2~3년이 넘도록 정보가 바뀌지 않는 곳이 있다.

▲엽서는 가장 좋은 선물이자 여행을 추억하는 방법이다

​요즘 같이 문명이 발달된 시대에 손 글씨와 이국적인 풍경 사진이 담긴 엽서 한 장은 훌륭한 선물이 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기홍)는 우리 국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의미있는 해외여행을 위해 1월부터 ‘스마트 트래블러’ 웹진을 발간하고 있다.

‘배낭여행 이것만은 알고 떠나자’는 웹진의 창간호로, ‘스마트 트래블러’ 웹진은 국외여행 파워블로거 8명이 필진이 돼 테마별 여행 노하우 및 안전여행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외여행 홈페이지인 '지구촌 스마트여행'(www.smartoutbound.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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